작성일 : 20-02-25 14:47
갤럭시S20 울트라 사전예약 사은 혜택 강화, 갤럭시S10, S10e 무료 재고정리 프로모션
 글쓴이 : bsk1298
조회 :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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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 중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의 100배 디지털 줌 기능인 ‘스페이스 줌’이 강력한 성능을 갖춘 ‘폰카’의 혁신이라는 점이 대두 되고 있는 양상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최대100배 줌, 갤럭시S20과 갤럭시S20 플러스에는 최대30배 줌을 지원한다.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폴디드 줌’을 적용하여 최대10배까지 화질의 저하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폴디드 줌’은 ‘잠만경’의 원리를 이용하여 망원 렌즈의 내부에 소형 ‘프리즘’을 탑재하여 빛을 굴절시켜 얇은 두께로 고 배율의 망원 기능을 구현하는 삼성전자의 신 기술이다.

갤럭시S20 사전 예약에 대해 삼성전자 측에서는 인공 지능과 결합하여 주거 공간 내 다양한 가전 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갤럭시 홈 미니’와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소형 출력물을 잉크 또는 토너 없이 출력할 수 있는 ‘네모닉 미니 프린터’ 두 가지를 제조사 사은품으로 내걸었으며, 추가적으로 갤럭시버즈2세대 모델의 9만9천원 구매 쿠폰을 증정한다.

갤럭시S20 시리즈의 가격이 120~150만원대로 형성된 가운데 소비자 사이에서는 당초 기대되었던 갤럭시버즈 플러스가 제조사 사은품으로 지급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더불어 이동통신3사에서는 공시 지원금 경쟁을 없애는 취지로 인해 공시 지원금의 가격을 하향 조정하고, 전용 색상을 선보이는 컬러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 사이에서는 구형 모델인 갤럭시S10 시리즈 또는 갤럭시노트10 등으로 대체하여 구매하는 소비 층과 갤럭시S20 시리즈의 자체 추가 할인 및 사은품을 지급하는 곳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하는 소비 층으로 양분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이끌어 내고 있는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의 갤럭시S20 사전 예약은 최대30만원의 가격 인하 혜택을 추가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공시 지원금이 27만원 가량으로 책정된 가운데 최상의 혜택으로 알려지며 많은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제조사 사은품 외에 추가적인 쿠폰 혜택을 적용하여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무상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자체적인 사은품으로는 ‘바이러스 방지 살균 충전 거치대’와 ‘요이치 3in1 케이블’ 등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후기 작성을 통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받을 수 있는 등 푸짐한 사은 혜택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 인하에 돌입하여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는 갤럭시노트10은 현재 4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갤럭시S10 플러스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10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10만원대의 가격이 제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연이어 가격 인하가 단행된 갤럭시S10은 6만원대까지 떨어진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무료 판매 라인 업에 갤럭시S10e가 합류됐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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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세종 女, 코로나19 감염 없어
세종 의심환자 19명 검사 진행 중
세종시 “25일 오전 검사 결과 공개”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며 “검사 결과를 숨김 없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세종시 3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감염이 의심되는 거주자들을 추가로 검사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 24일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세종시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A 씨와 A 씨의 자녀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31번 환자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만났다. 31번 환자는 코로나19를 확산시킨 ‘슈퍼 전파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61세 여성이다.

현재까지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다. 346번 확진환자인 남성 B(32) 씨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여한 뒤 감염됐다. 그는 아파트하자보수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19~21일 세종시, 아산시 아파트 현장에서 일하거나 인근에서 식사를 했다.

30대 여성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추가 검사에 따라 확진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세종시는 감염이 의심되는 의사환자 42명에 대해 24일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밤 10시까지 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9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19명 중에 발열, 인후통 등으로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거나 확진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있다”며 “대구 신천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검사를 받는 인원이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세종시는 25일 오전에 이들 19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세종시는 346번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7곳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7곳은 신성미소지움 아파트(금남면), 새뜸 3·4단지 아파트(새롬동), 수루배마을 1단지(반곡동), 집밥한상(소담동), 쑥티식당(금남면), 백씨네커피(금남면)이다. 집밥한상, 쑥티식당, 백씨네커피는 폐쇄됐다. 해당 상점의 운영자·종업원은 자가격리된 상태다.

세종시는 내달 1일까지 관내 모든 어린이집, 내달 8일까지 경로당 496곳을 임시 휴원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중·고의 개학은 내달 9일로 1주일 연기됐다. 시민회관, 박물관, 도서관 등 관내 문화시설은 내달 8일까지 휴관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종교계에 당분간 집회를 자제하고 온라인을 통해 집회를 하도록 요청했다. 각종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행사와 모임도 취소나 자제를 요청했다”며 “검사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해 시민들이 정보를 제대로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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