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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왼쪽에서 5번째)는 25일 군산 새만금주행시험장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해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2022.8.25(전북도 제공)(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종훈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25일 군산 새만금주행시험장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해 ‘미래차 산업벨트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김 부지사는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은 전북에게 있어 위기이자 기회”라며 “어느 때보다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산업 전환 대응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만금주행시험장을 찾은 김 부지사는 ‘전북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북도가 함께 추진 중인 사업, 향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자율주행 시험로 등 주요 시설을 시찰했다. 이후 기술원 본원으로 이동해 전자파 챔버 등 자율주행 관련 시험평가 시설·장비를 둘러봤다. 또 기술원 내에 위치한 국내 유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산하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을 찾아 자율주행 핵심보안기술 개발 상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기술원 이사회에 참석해서는 이사장 자격으로 여러 안건을 처리하고 전북 자동차산업 발전과 자동차융합기술원의 혁신 및 운영방안에 대한 기탄없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전북도는 군산·김제·완주를 중심으로 군산 전기·자율차, 대체부품산업, 김제 특장차, 완주 수소차 등 지역별 특성에 기반 한 미래차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 자동차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