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7-08 07:58
하이브, 위버스 2.0 론칭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 기대…목표가↓-현대차
 글쓴이 : dim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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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 하락 반영…목표가, 12% 하향현대차증권은 8일 하이브에 대해 위버스 2.0 론칭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시장 멀티플 하락을 반영해 25만원으로 기존 대비 12%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단기 트레이딩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사진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포스터. [사진=하이브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BTS 완전체 투어를 배제하더라도 하반기 공연모객수는 80만명 이상이 확정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세븐틴이 하반기에만 48만명 규모 글로벌 투어에 나서고, TXT가 14만~15만명 규모 투어를 진행 중이며 엔하이픈도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15만명 규모 투어가 예상된다"고 했다.이어 "음반 판매량도 상반기 45% 이상의 성장률을 마크할 것으로 예상돼 보수적으로 하반기 0~5% 성장률을 가정해도 연간 2천만장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김 연구원은 "위버스와 브이라이브 통합 플랫폼인 위버스 2.0은 통합 막바지 작업을 거치는 중으로 파악되며, 이달 중순 론칭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라이브 기능을 위버스 플랫폼으로 흡수한 후 서비스 안정화에 당분간 주력할 계획이며, 이르면 3분기 내 글로벌 아티스트 론칭과 신규 서비스 도입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라고 했다.현재 600만~700만명 수준인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3천만명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케이팝(K-POP), 콘텐츠, 커머스, 대체불가토큰(NFT)·게임 등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고 봤다.그는 "K-POP 시장은 다른 성장 섹터 대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올해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음반 판매량은 8천300만장으로 전년비 30% 성장을 전망하는데, 상반기(3천620만장) 전년비 28% 성장을 이미 달성한 점을 감안하면 가능할 것"이라며 "공연모객수는 올해 470만명(전년비 18배)으로 2019년 시장 대비 71%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추가 공연과 중소 기획사 아티스트들까지 가세하는 경우 모객수 500만명 도달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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