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24 20:29
고려대 교수들 위장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6693만원 결제
 글쓴이 : bavc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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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교육부 종합감사, 체육특기자 부당 선발도]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소속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아산이학관이 폐쇄되어 있다. /사진=뉴스1
고려대 개교 이래 첫 종합감사에서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부당하게 선발한 사실이 적발됐다. 일부 교수들이 강남소재 유흥업소를 방문해 법인카드로 결제한 것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및 고려대 종합감사 결과 총 38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24일 발표했다.

감사 결과 총 230명에게 신분상의 조치가 내려졌으며, 행정상 조치(22건), 재정상 조치(4건), 고발 1건, 수사의뢰 2건, 통보 10건 등이 내려졌다.

교육부는 지난해 6월 기준 학생 수 6000명 이상이면서 개교 이래 한 번도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등 16개 사립대에 대해 2021년까지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체육특기자 부당 전형…학사 부정 사례 적발


교육부의 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고려대는 2018~2020학년도에 럭비 등 5개 종목의 모집요강에서 서류평가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고 했으나 실제로 4배수를 선발했다. 이를 통해 42명이 서류평가에 추가로 합격했고, 이들 중에서 5명이 최종합격했다. 그러나 3배수 내외에 해당하는 수험생은 불합격했다.

교육부는 체육특기자 특별전형 과정이 부당하다고 판단해 6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의뢰했다. 이밖에 3명에 경징계, 2명에 경고조치를 내렸다.

이밖에도 고려대의 입시·학사 부정 사례가 적발됐다. 고려대 일반대학원 26개 학과에서 '서류평가 및 구술시험'에 대한 입학전형 위원별 평가자료를 보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대학원 본부에서도 평점표 보관 안내가 소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평가 및 구술시험의 위원별 평점표는 학과에서, 학과별 종합평점표는 대학원이 보관해야 하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 것이다.

교육부는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6명을 수사의뢰하고, 3명에게 경징계, 2명에게 경고조치를 취했다.



직원채용에서 출신대학 차별


고대의료원은 직원채용 평가에서 출신대학에 따라 차등점수를 부여했다. 고대 의료원은 94회에 14개 직종 정규직 3225명을 채용하면서 수능배치표 기준으로 지원자별 출신대학에 따라 서류전형 점수를 차등했다. 2018년부터는 출신대학 배점비중 더 확대하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오히려 출신대학 배점비중을 더 확대했다고 한다. 2017년까지 80점 만점에 출신교 배점은 30점으로 절반도 못 미쳤으나, 2018년 이후 60점 만점에 출신교 배점이 40점으로 대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관련자 6명은 경징계 및 경고조치를 받게 됐다.



유흥주점 법인 카드 사용…교비 부적절 사용


회계비리도 적발됐다. 고려대 교수 13명은 서양음식점으로 위장한 유흥업소에서 1인당 최대 86차례에 걸쳐 6693만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이중 2625만원은 동일 시간대에 결제했는데 교내연구비카드와 행정용카드를 2~4회 번갈아가며 총 91회 분할결제했다.

교육부는 11명에게 해임, 파면, 정직 등에 해당하는 중징계 처분 및 경고,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고려대는 지난 2018년 회계감사에서 무분별한 전별금 집행에 대해 지적을 받았음에도 시정조치 없이 2019년 2월부터 5월까지 기간에 보직자 임기만료 등 명목으로 합계 1989만원 상당의 순금 및 상품권을 교직원 22명에게 지급했다.

등록금회계 이월금 관리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2017~2018 회계연도에등록금회계에서 과다하게 잉여금이 발생하자 기타이월금이 아닌 명시이월금으로 회계처리하는 방법으로 등록금회계 잉여금 합계 82억4500만원을 이월함으로서 교육부 기준보다 23억 2255만원 초과이월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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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은 정 씨가 범행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5년으로 형량을 낮췄고, 최 씨에 대해서도 초범인 점을 들어 징역 2년 6개월로 감형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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