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30 18:06
'소설쓰시네'가 소설가 비하?…"'발로 그렸냐'는 화가에 사과" 풍자글 확산
 글쓴이 : bavc18
조회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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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소설가협회가 '소설쓰시네' 발언과 관련 추미애 법무무장관의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이를 풍자하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상에서 소설가협회가 '소설쓰시네' 발언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무장관의 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이를 풍자하는 글이 확산되고 있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소설가협회를 비판하는 풍자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는 ▲비디오 협회 "안봐도 비디오네" 발언 사과해야 ▲화가협회 "발로 그렸냐" 발언 사과해야 ▲놀이문화협회 "놀고있네" 발언 사과해야 ▲개그맨협회 "개그 하시네" 발언 사과해야 ▲맹인협회 "눈 감고도 한다" 발언 사과해야 ▲죽협회 "식은 죽 먹기" 발언 사과해야 ▲어린이협회 "초딩도 아니고" 발언 사과해야 ▲시루떡협회 "개떡같네" 발언 사과해야라는 내용이 담겼다. 추 장관에 대한 소설가협회의 사과 요구가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국소설가협회는 지난 29일 성명서를 통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그것도 국민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장관이 아무렇지도 않게 소설을 ‘거짓말’에 빗대어 폄훼할 수가 있는가"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협회는 "(추 장관 발언은) 어려운 창작 여건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하는 소설가들의 인격을 짓밟는 행위와 다름없다”며 “인터넷에서까지 난무하고 있는 이 문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법무부 장관의 해명과 함께 ‘소설 쓰시네’라고 한 것에 대해 소설가들에게 공개 사과하기를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추 장관은 발언은 지난 2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나왔다.

윤한홍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동부지검장을 지내다 법무부 차관으로 발령받은 고기영 차관을 향해 "추 장관 아들 수사와 관련해서 차관 발령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추 장관이 "소설을 쓰시네"라고 말하면서 여야 간 충돌이 빚어졌다.

정치권에서도 소설가협회의 주장을 저격하는 발언들이 이어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설가협회가 '소설쓰시네' 발언과 관련 추미애 법무무장관의 사과를 요구한 것과 관련 "'소설(을) 쓰다'는 관용구"라고 꼬집었다.

유기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글에서 "소설가협회가 "소설 쓰시네"라는 발언에 대해 자괴감을 느낀다며 추미애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며 "'소설(을) 쓰다'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등재된 관용구"라고 설명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소설을 쓰다'는 지어내어 말하거나 거짓말을 하는 행위에 대한 관용적 표현이다.

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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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홍천=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을 다녀온 캠핑족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캠핑장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 A씨(36)와 B씨(36‧여)는 지난 24~26일 홍천의 한 캠핑장을 C씨 부부와 함께 다녀왔다.

캠핑장에서는 6가족 총 18명(경기도 5가족 15명, 속초시 1가족 3명)이 함께 캠핑을 했다.

두 부부와 함께 캠핑을 갔다 온 딸 D양(6)은 속초에 도착하자마자 삼척 할아버지 집으로 떠나 삼척 보건당국에서 조사 중에 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또한 자택에서 손주와 함께 자가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이들에 대한 검체를 의뢰할 예정이다.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A씨는 27~28일 타지역을 방문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두 부부와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총 6명이다.

이후 29일 C씨 부부가 성남 184, 185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은 데 이어 E씨 가족의 아내와 아들이 각각 성남 186, 187번째 확진자로 판정을 받았다.

속초시보건소는 즉각 A씨 부부에 대한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A씨 부부는 30일 오전 1시40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인인 B씨는 미열 증상을 보이고 있고, A씨는 무증상이다.

A씨 부부는 같은 날 오전 10시 강릉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속초 확진자 발생은 지난 3월29일 속초 3번째 확진자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최근 '비대면' 여행의 한 방편으로 휴가철 가족이나 지인끼리 소규모로 모여 숙식을 하는 캠핑이 늘어나는 가운데 캠핑장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해당 캠핑장 일대에서 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A씨 부부의 동선과 카드 사용 내역을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며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30일 강원 속초시 4, 5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다녀간 홍천군 내촌면의 한 캠핑장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있다. 2020.7.30/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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