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2-01 07:27
[TF초점] 삼성·SK하이닉스, 1년 새 달라진 온도차…올해 전망은
 글쓴이 : bsk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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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에 올해 반도체 업황과 이들 기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더팩트 DB

연간 영업익, 전년 대비 급감…올해 메모리 회복세에 전망 '긍정적'

[더팩트│최수진 기자] 2018년까지 호황을 누렸던 반도체 업계의 분위기가 1년 새 확 달라졌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두 자릿수 이상 급락하고, 매년 초 지급하는 성과급의 규모도 대폭 줄었다. 2019년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가격 하락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실적 직격탄을 맞은 반도체 업계가 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난해 영업이익 급감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8.5~87% 감소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64조9400억 원 및 영업이익 14조20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4.7%, 68.5% 감소했다. SK하이닉스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26조9907억 원의 매출과 2조712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나 각각 전년 대비 33%, 87% 감소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반적으로 축소된 탓이다. 2018년까지 이어지던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이 끝나면서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재고가 증가하고 이로 인해 구매 정책도 보수적인 방향으로 변했다. 이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지난해 미중 무역갈등이 지속되면서 전 세계 경제가 악화되자 대외 환경에 영향을 받는 반도체 업계의 타격은 보다 심화됐다.

이에 연초 지급하는 초과이익성과급 규모도 줄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OPI)은 연봉의 29%로 책정됐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50%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과이익성과급(PS)을 지급하지 않는다. 지난해 1월 1000%의 PS를 지급한 것과는 대조된다. 다만 '미래성장특별기여금'은 지난해(500%)에 이어 올해도 400%를 지급한다.

◆올해 메모리 수요 회복될까…기대감 높아지는 업계

다만 올해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들 기업의 매출 비중이 높은 메모리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IC인사이츠 등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이들 연간 매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비중은 80% 이상이다.

실제 D램, 낸드 등 메모리 판매량은 지난해 4분기부터 서버 고객사 수요 증가, 차세대 통신 기술 '5G' 관련 수요 개선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상반기 내로 D램 재고가 정상화될 것"이라며 "정상 수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 D램의 올해 연간 빗그로스(생산량 증가율)는 10% 중반대"라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더 높은 빗그로스를 제시했다. 31일 SK하이닉스는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빗그로스는 20% 이상"이라며 "D램은 20%, 낸드플래시는 30%대 초반으로 성장할 것이다. 연간 출하량은 D램 기준 10% 중후반, 낸드플래시 기준 40% 정도로 성장할 것"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들 기업은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메모리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0나노급 2세대 제품(1y나노) D램 등 미세 공정 전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버용 고용량 제품과 모바일용 LPDDR5 등의 판매에도 주력하고, 차세대 제품인 10나노급 3세대 제품(1z나노) 공정 전환에도 속도를 높인다. 낸드플래시는 고용량 솔루션 시장으로의 판매를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는 지난해 말부터 좋아지고 있다"며 "출하량은 시장 기대보다 확대됐다. 생각보다 빨리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사 등이 5G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만큼 반도체 업황은 올해 상반기 내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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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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