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국민학교라 불리던시절 동네에서 일어난 일이다,가장 큰 맏형격이던 중1,2 정도의 형네 집 엄마가
무슨 문제인가로 동네 아줌마들과 싸움이 났고 온동네 아줌마가 자기 엄마를 뭐라고 하는걸 본
그 중딩은 칼을 들고 나가서 아줌마들을 위협했다.
당시 초딩이던 난 그형이 한짓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어떻게 자기 엄마지만 어찌 저럴수 있지 저건 틀린거
아닌가 해서 그 사람과 멀어졌던 그런 기억이 있다.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깨니 아 그 사람 같은 사람들도 많구나 하는걸 알게 되었고
한번 그 얘기를 해보자 한다.
과연 옳은것이란 무얼까 하는거다.그 아줌마들에겐 문제를 일으킨 아줌마가 틀린거고 그 아줌마에겐
어찌되었건 패거리로 나를 뭐라하는 아줌마들이 서러웠을거고 그 아들에겐 저건 자기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정의 였을거란걸 나이가 들어서야 이해하게 됬다.
그럼에도 나이들어 주변을 보고 이해 못할 사람들을 보면 이해볼려고 노력한다,근데 잘 안된다.
우선 나이든 분들 거기에 양반이고 유학까지 배우면 하는말과 행동이 이해하기 힘든 수준으로 내게 다가온다.
물론 유교란게 자기 가족 가문 당파가 가장 중요한거라고 가르치니 그럴려니 하지만 그럼에도
적어도 잣대는 자신과 남이 같아야 하건만 다르다니 이해불가다.
그러다가 유학이란게 결국은 통치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백성과 왕을 규정짓는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결국 자신은 쏙 빠진채 자신에 대한 잣대는 논외로 치는 그런게 아닌가 하고 말이다.
결국 기독교가 중세를 다스리던 그런 식으로 말이다.
적어도 옳다 라는건 나와 남이 같은 잣대로 규정되어야 논 할수 있는게 아닌가 하건만
요즘 일부분들은 전혀 그런 생각조차 못하는듯해서 이런글 써본다.
백성은 나도 내가족도 포함이고 국민은 모든 국가에 포함된 사람이건만 어떤이들은 내편만 국민이라고
내 이익이 국익이라고 내가 떠드는것만 애국이라도 한다.
예전 양반들이 그랬다,세금은 똑같이 내고 군대는 못배운자들이 가야 하고 법은 자신들을 통해
백성을 통치하는 수단으로 여겼다.
근데 요즘에도 그런 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보이니 어이가 없다 할까,슬프다
그 입으로 떠들던 양반들이 결국은 나라를 팔아서 식민지가 되었던걸 기억하자.
우린 나라도 없던 나라에 왕도 군대도 없던 나라에 나라는 뺏긴다 아니 빼앗긴게 아니라 양반들이 바친다.
해서 역사에는 그런 부분조차 명확히 논의조차 아니 언급조차 안되어 있다.
딱 한마디만 더하자,김일성 일가 나쁘다 이거 모르지 않다면 박정희 또한 나쁘다.
이게 당연한거다,일부는 머라 머라 떠들지만 진실은 다 다르다 떠드는건 대부분이
당시 나라에서 그리 교육 시키고 세뇌 한거다,북한이 그러 하듯이 맗이다.
적어도 후세 자손들이 이나라 살거라고 생각 한다면 같은건 같은거고
틀린건 틀린거다,내편이 내가족이 이라서 맞다 라는 맘 깊은곳에는 이득이 있다.
그러지말자 제발좀.....
그래야 뭔가 나온다 라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