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8 20:24
[TF이슈] 윤석열 턱밑까지 온 조남관...'차기 검찰총장' 1순위 바뀌나
 글쓴이 : qbu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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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번째 검찰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단연 조남관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4기)다./사진=서울동부지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제치고 고검장 승진

[더팩트ㅣ박나영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두번째 검찰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은 단연 조남관 신임 대검찰청 차장검사(사법연수원 24기)다.

올해 1월 추 장관의 첫 인사에서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돼 추 장관을 보좌해온 그가 반 년만에 고검장으로 승진해 검찰 '넘버 투(NO.2)' 자리를 꿰찬 것이다.

당초 법조계에서는 차기총장 1순위로 거론되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고검장 승진과 유임을 점쳤다. 그러나 이 지검장에 대한 인사는 유임에만 그쳤다.

추 장관이 지휘권까지 발동해가며 '검언유착 의혹 사건' 수사에 힘을 실어줬지만 한동훈 검사장과의 공모관계는 밝혀내지 못한 데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원 한 기수 선배인 이 검사장을 제치고 윤석열 검찰총장 턱밑 자리에 배치된 이가 조 차장검사다. 추 장관의 신임이 가장 두터운 소위 '실세'의 등장으로 법조계에서는 조심스럽게 차기총장으로 유력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조 차장검사는 현 정부의 신임이 두터운 만큼 검찰 개혁 의지가 있으며 합리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는 평가가 많다. 지난 6개월 간 법무부 검찰국장을 지내며 추 장관과 윤 총장 사이의 의견 차이를 좁히려 애쓴 것으로 전해진다.

추 장관이 윤 총장에게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 지휘권을 발동해 갈등이 첨예하던 지난달 초에는 대검 간부들과 협의해 특임검사 성격의 '독립수사본부'라는 절충안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다만 추 장관이 이를 즉각 거부하면서 그의 입지도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지만 이번 인사로 신임을 거듭 확인했다.

서울동부지검장 시절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의혹' 수사를 지휘했다. 당시 전현직 청와대 관계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하고 조 전 장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는데도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영전했다.

이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이 주목받았다. 참여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장으로 일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민정수석, 비서실장이었다. 노 전 대통령 사후에는 검찰 내부 전산망 이프로스에 '비위를 제대로 감찰하지 못 한 죄스러움이 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

조 차장검사는 전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5년 연수원 수료 후 부산지검 검사로 첫 임관했다. 이후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부산지검 형사4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등을 거쳤다. 법무부 인권조사과장과 인권구조과장도 맡았다.

국민의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1과장을 역임하고, 참여정부 청와대 특감반장을 맡았다. 현 정부 들어 국정원 감찰실장으로 파견가 적폐청산을 주도하고 검사장으로 승진한 후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을 거쳤다. 지난 1월부터 법무부 검찰국장으로서 추 장관의 참모역할을 해왔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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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앵커 ▶

어젯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 재산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곡성군에서 어제 하루 300mm에 가까운 비가 내린 전남 곡성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5명이 매몰됐습니다.

이중 4명이 숨졌고, 나머지 1명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다현 기자, 무사 구조 소식을 모두 기다리고 있을 텐데, 현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조금 전 매몰된 주민 1명이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진 상태였습니다.

이로써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가운데 소방대원들은 무너진 집더미 속에서 수색과 구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 오산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건 어젯밤 8시 반쯤입니다.

마을 뒷산에서 쏟아져내린 흙더미가 주택 4채를 덮치면서 집안에 있던 주민들이 매몰됐습니다.

119구조대가 출동해 50대 이장 부부와 71살 여성 등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 15분쯤 70대 여성 한명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숨진 상태였습니다.

붕괴 현장에는 주민 1명이 더 매몰돼 있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곡성에는 최고 278mm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때문에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추가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 방재당국은 인근 주민들을 초등학교로 대피시켰습니다.

전남 담양에서도 피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담양군 무정면의 한 하천에서 8살 여자 어린이가 실종됐습니다.

이 어린이는 폭우로 침수된 집을 빠져나와 대피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하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하천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곡성 산사태 현장에서 엠비씨 뉴스 이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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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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