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3-24 02:11
북·중·러, 반미 공동전선…김정은-시진핑 “단결강화” 구두친서 교환
 글쓴이 : qbu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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쑹타오, 리용남 주중 북한대사 만나미 “한·일과 동맹단속” 행보에 맞불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19년 6월21일 평양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중국이 전통 우방인 북한·러시아와 관계 강화에 나섰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중국과 공개 충돌에 앞서 국무·국방장관을 한국과 일본에 보내 “동맹 단속”을 벌인 것을 의식한 조처다. 동북아가 미·중이 일으키는 소용돌이에 휩쓸리며 ‘협력’보다 ‘대결’의 기운이 강해지는 형세다.쑹타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은 22일 베이징에서 이용남 신임 주중 북한대사를 만나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서기와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의 ‘구두친서’를 주고받았다. 구두친서 교환은 노동당 8차대회(1월5~12일)와 이용남 대사 파견을 계기로 이뤄졌다는 게 북·중의 공식 설명인데, 미-중의 앵커리지 대충돌 이후라는 시점도 염두에 둔 듯하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도 22~23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구이린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을 만나 “일방적인 괴롭힘과 다른 나라 내정에 대한 간섭, (쿼드 등) ‘소그룹’을 이용한 집단대결을 멈춰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미국을 비판했다.북한 <노동신문> 23일치 1면을 보면, 김정은 총비서는 이 신임 대사를 통해 시진핑 총서기에게 전한 구두친서에서 “중국공산당과 중국 인민이 적대세력들의 광란적 비방중상과 압박 속에서도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데 대해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대세력들의 전방위적 도전과 방해 책동에 대처해 조중 두 당, 나라가 단결과 협력을 강화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한다. 김 총비서는 “두터운 동지적 관계에 기초해 (북·중) 두 당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을 강화해야 할 시대적 요구에 따라 당 8차 대회 정형(경과·결과)을 통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아울러 김 총비서는 “우리 당이 국방력 강화와 북남관계, 조미관계와 관련한 정책적 입장을 토의결정한 데 대해 심도 있게 통보”했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 창건 100돌과 조중 우호, 협조 및 호상(상호) 원조에 관한 조약 체결 60돌”임을 강조하며 “조중 친선관계의 승화발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시진핑 주석은 구두친서에서 “국제 및 지역정세는 심각히 변화되고 있다”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북-중의 구두친서 관련 보도를 보면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주고받은 축전·(구두)친서에 비해 특별히 새로운 내용이 없고, ‘미묘한 긴장’도 일부 느껴진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국경 폐쇄 때문일 수 있지만, 김 총비서가 ‘당 8차대회’ 결과를 주중 대사 창구로 통보한 대목은, 2016년 7차 당대회 직후 고위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한 선례와 비교된다. 김 총비서의 북-중 관계 규정은 “불패의 조중친선”이란 지난해 10월 축전 표현만큼 강렬하지 않고, <신화통신>이 보도한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방향을 견지”한다는 시 주석의 오랜 방침이 <노동신문> 보도문엔 빠져 있다. 북쪽의 태도가 상대적으로 경직돼 있음을 방증한다. 미-중의 갈등 격화와 함께 한·미·일 대 북·중·러식 ‘3 대 3 냉전적 대결’을 자동 연상할 상황은 적어도 아직은 아닌 셈이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esc 기사 보기▶4.7 보궐선거 기사 보기[ⓒ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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