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3-14 11:14
안철수 측 "단일화 실무협상 무용론…후보간 모든 걸 결정"
 글쓴이 : qbu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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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비전발표회 국민의힘 일방적 공지 '불쾌감'안철수, 오세훈과 직접 소통 "만나서 상의하자 제안한 상태"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왼쪽)과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이 12일 오전 국회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실무 협상을 하기 위해 자리에 앉고 있다. 2021.3.12/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14일 오후 3시 진행되는 비전발표회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이 일방적으로 공지한 것이라며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실무협상팀 없이 후보간 직접 소통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단일화 협상 상황' 문자 메시지를 통해 "어제 오 후보 측에서 공지한 비전발표회 일정은 사전에 어느 누구와도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이벤트"라며 이렇게 밝혔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13일) 오 후보가 이날 오후 3시 비전발표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국민의당은 이 일정이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지됐다며 같은 시각 안 후보의 다른 일정을 잡았다.안 후보 측은 "당초 후보간 합의사항이 지켜지지 않았고 실무협상팀에서 후보간 합의한 토론회와 비전발표회라도 먼저 진행하며 추가 협상을 이어가자는 제안도 거부됐다"며 "이후 비전발표회라도 하자고 한 것에 대해서도 저희는 수용했으나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측에서 거부했다"고 했다.이어 "그리고 비전발표회도 하게 된다면 실무협상팀에서 결정하고 발표하자고 제안드린 것으로 아는데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협상실무팀에 전권이 위임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각자 다른 의견으로 인해 실무협상팀 무용론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안 후보 측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실무협상팀에 전권을 줘 국민의힘 협상팀의 통일된 의견으로 논의를 진행하거나, 실무협상팀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공개행사를 강행한다면 오히려 협상팀 없이 후보간 모든 걸 결정하는 방법이 있다"며 "안 후보는 오 후보와 오늘 오전 직접소통을 통해 현재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고 후보간 만나 상의하자고 제안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안 후보 측은 "양측 협상 재개와 관련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우리 협상단은 현재 언제든지 협상에 임할 수 있도록 대기중"이라고 했다.ickim@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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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하나은행은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자산관리 상품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3월 출시한 생활관리형 신탁상품인 안심행복신탁에 자산운용기능을 추가한 ‘100년 운용 치매대비신탁’은 건강한 시기에는 적립 및 자산운용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고 치매, 질병 등으로 자금 관리가 필요한 때에는 상황에 맞게 △노후케어기능 △상속 기능 △생활비 지급 기능 △안심지급 기능 등 종합생활관리를 제공한다.신규 가입은 100만원부터 가능하며 추가 입금과 운용은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특히 하나의 신탁계좌로 정기예금부터 투자상품까지 다양한 운용자산을 한 계좌로 운영하는 통합자산관리가 큰 장점이다.이원주 하나은행 연금신탁그룹장은 “치매 인구 증가로 인한 가족간 갈등과 고민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운용과 더불어 노후케어 등 체계적인 관리로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를 출시한 이후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가족배려신탁을 출시한 이후 49재신탁, 천도재신탁, 기부신탁 등 다양한 생활형 상품을 출시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상위 1% 투자자 픽! [주식 초고수는 지금]▶ 지피지기 대륙 투자 공략법[니하오 중국증시]▶ 네이버 채널에서 '서울경제' 구독해주세요!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