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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국경 막혔지만 내부적으로는 '재개 준비' 착착(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해칠보의 아침.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올해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한 북한은 이 계획에 관광사업도 포함돼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지난 14일 공개한 '명승지'들의 사진을 보면 북한이 공을 들이고 있는 대목이 드러난다.신문이 보도한 명승지의 사진은 다른 보도사진과 달리 고화질에 아름다운 풍경을 두루 담은 사진들로 채워졌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총석정의 모습.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신문은 "우리 나라와 같이 산 좋고 물 맑은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교시를 언급하며 관동 8경, 관서 8경 등 전통적인 명승지에 이어 조선 8경, 평양 8경, 묘향산 8경 등 자체적으로 구성한 명승지를 소개했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구월산의 가을 풍경.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리명수 폭포.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월 노동당 대회에서 금강산 관광지구를 '우리 식의 현대적인 문화관광지'로 꾸밀 것을 주문했다.또 북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꾸며진 양덕온천도 지난 1월에 재개장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올 수는 없지만 내수를 위한 조치로 보인다.아울러 이달초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에서 '동해안지구 국토건설 총계획'이 승인됐다. 원산과 금강산 일대 관광지구에 대한 건설 계획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공개한 금강산 집선봉 풍경.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코로나19로 외국인들의 왕래를 완전히 단절한 북한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여전히 관광 사업을 중요한 외화벌이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외화벌이가 없이는 온전히 국가경제발전 계획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속내도 엿보인다. 코로나19의 확산이 잦아들면 북한이 무엇보다 발빠르게 관광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seojiba3@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