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3-13 12:44
강성욱, 2심서 '강제추행 혐의' 징역 2년 6개월…상해 혐의는 '무죄'
 글쓴이 : bvu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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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뮤지컬배우 강성욱이 항소심에서도 일부 유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형량은 징역 5년에서 2년 6개월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고법판사 원익선·임영우·신용호)는 12일 강간 등 치상 혐의로 기소된 강성욱과 공범 A씨에 대해 원심을 깨고 각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 제한을 함께 명령했다.

2심 재판부는 강성욱의 혐의 중 강제추행 부분만 유죄로 인정하고 상해 부분은 무죄로 봤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강성욱[사진=채널A]

법원은 "피해자의 진술 중 일부 불분명한 부분은 있으나 강제추행 관련 주요 부분은 일관되고 피해자가 무고했다는 사정은 보기 어렵다"며 "피고인들이 합동해 강제추행을 한 부분은 유죄로 인정한다"고 판시했다.

반면 상해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입었다는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성폭력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죄에 해당하는 상해라고 합리적 의심 없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피고인들에게) 상해 결과에 대한 예견 가능성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강성욱은 지난 2017년 8월 부산 한 주점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술을 마시다가 지인의 집으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강성욱은 자신을 성폭력 혐의로 신고한 여성들을 '꽃뱀'이라고 주장하며, 피해 여성들에게 "너 같은 여자의 말을 누가 믿겠느냐"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강성욱의 발언에 피해자는 정신과 진료를 받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강성욱이 범죄를 저지른 시기는 '하트시그널' 시즌1 방영 기간과 겹쳐 논란이 됐다. 강성욱은 이후에도 드라마 '같이 살래요', 뮤지컬 '경성특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해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던 강성욱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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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도미노피자, 각각 먹거리와 후원금 기부


토니모리, 손소독제 2만개 지원


화요, 임원진 3,000만원 성금 전달


미스터피자가 대구지역 의료 현장에 1억원 상당의 피자를 지원한다. MP그룹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에 유통업계의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13일 미스터피자와 도미노피자는 대구·경북지역의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미스터피자는 도화엔지니어링, 건화엔지니어링, 아리지 CC등과 함께 대구지역 의료 현장에 1억원 상당의 피자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미스터피자의 씨푸드아일랜드 피자와 음료 등을 전달한다. 피자 지원은 11일 영남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등 대구지역 7개 상급병원에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또한 미스터피자의 임직원 일부는 ‘드림카(푸드트럭)’를 이용, 자발적으로 대구지역 현장을 방문해 힘찬 응원을 전해줄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휴교, 아동시설 운영 중단 등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옹호대표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도미노피자는 2012년부터 8년 동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미노피자 희망나눔세트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희망나눔기금’과 임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1억원을 후원한다”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도 대구지역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토니모리는 11일 대구 시청에 손 소독제 ‘아베뜨 핸드 세니타이저 스프레이’ 2만개를 지원했다. 1억8,0000만원 상당이다. 기부 물품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지역 내 의료진들과 자원봉사자, 개인 위생용품 구비가 어려운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필요 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대구 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화요’의 조태권 회장과 회사 임원들은 대구 지역의 취약 계층을 위해 대구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을 특별 성금으로 기부했다. 조 회장의 제안에 문세희 사장과 회사 임원들이 흔쾌히 참여의 뜻을 모아 사비를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에 따른 대구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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